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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12.05.07 18:16

데뷔 후기:)

조회 수 303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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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칼럼니스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네요!
데뷔한 칼럼의 제목은 a bridge too far로, 유럽에서 널리 공적 가치재로 보호받던 문화유산에 기업의 입김이 침투하는 경향을 요지로 하는 글이었습니다. 리허설 할 때도 물론 그랬지만 데뷔라는 것은 역시 훨씬 특별한 의미가 있어 바쁜 와중에도 밤을 지새우며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마지막날 중도에서 더 자료를 찾다가 그만 이미 조사한 자료의 일부를 놓고 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지요ㅠ 진행하면서 두고 온 자료에 대한 질문을 스크린이 켜진 채 검색하려다 그만 둔 기억도 생생하고 질문을 하시면서도 자료를 조사한 저보다 더 상세하고 방대한 배경지식을 가진 분을 만나 당황한 기억도 납니다.

하지만 쓰는 지금은 칼럼의 내용 보다도 당일날 제 데뷔를 축하하려 오신 분들과 실컷 술을 마시고 뻗어버렸던 기억이 더 생생합니다.  
이미 이전에 임원을 맡으셔서 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얼굴은 낮익어 반가웠고, (제가 이번 학기에 소홀하다보니ㅠㅠ)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친해지는 것이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 주실줄은 몰랐기 때문에 더욱 감동입니다.

처음 이 타임반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이전 홍보를 맡았던 소윤이의 영향이 큽니다. 언젠가 여름방학에 잠깐 같이 기숙사 룸메이트 생활도 했는데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기숙사에서 어찌나 칼럼을 열심히 준비하고, 또 지식이 없는 저에게 까지 문장 구조에 대해서도 물으며 열성을 보이던지, 그 때 까지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 마음을 접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전 또 새로운 환경 보다는 푸근한 분위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서요^^ 언제 처음 나가야 할 지 굉장히 망설였어요. 하지만 그렇게 여러차례 고민을 하고 나간 토론 자리는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전혀 체면 차리지 않고ㅋㅋ 저돌적인 질문이 오가는 현장이나 칼럼니스트의 노고로 얻을 수 있는 여러 배경지식적인 측면도 매력적이었어요. 사람들과는 점차 친해졌지만, 첫눈에도 아! 정말 분위기가 좋은 동아리구나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들어온 학기에는 학회장을 맡은 것이 있어 리허설은 거쳤지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엔 역부족이라 데뷔를 끝마치지 못 했습니다. 그 덕분에 리허설을 통상에 비해 한 차례 더 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얻은 것이 많았으므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자신감을 좀 더 표출하라는 지적을 받거든요.. 점차 나아지겠죠?

변명을 하자면 이번 학기에는 이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과거의 활동을 깔끔하게 접기는 힘이 드네요.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과연 한 번 진 책임의 무게는 언제나 생각보다 무거운 것 같아요.
(엊그제 선배칼럼을 다녀오니 그 생각이 더욱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은 온전히 저의 자발적인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 역시 온전히 제 의지에 달려있는 것을 명심하고 저는 진득하니 오래 달리겠습니다. 이미 오래 얼굴을 알아오시던 분은 물론 앞으로 만나뵐 모든 타임반 식구들께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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