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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시판


데뷔
2004.02.09 22:41

데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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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임반에 대뷔를 하게 되다니~!!

정말 기쁘고 많이 도와주신 선배님, 후배님, 동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92대 유정우회장님과 부회장이자 나에게 타임반을 소개해준 친구 박예진양, 차기 93대 회장이 되신 이환진군 special thanks를 보냅니다. ^^

데뷔에서 맡은 칼럼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수단에 얼마전 1월8일 반란군과 정부군 사이에 평화협정으로 평화가 찾아 오는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실 처음에 수단이라는 나라가 아프리카 어디에 붙어 있고 어떤 나라인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나라에 내전이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기아에 허덕이며 비참한 생활을 한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번 국내외 언론의 관심은 이라크전과 후세인 생포, 미군병사에 대한 보복테러공격 정도에 한정되었고 이러한 아프리카의 문제는 단신으로 간간히 전해지는 것이 전부였다. 그것도 한국언론에서는 거의 보도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칼럼을 계기로 수단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광대한 나라로 50년대부터 내전으로 고통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구의 한편에서는 무선으로 인터넷과 통신을 하면서 손바닥만한 핸드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음식 쓰레기가 넘쳐나고 과다한 육류섭취로 비만과 성인병을 근심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지구 반대편 어느 곳에서는 문명의 혜택이라곤 전혀 받지 못하고 오직 총만이 이들이 가진 문명의 이기로 가난과 기아에 고통받고 있었다.

이 두세계는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타임지에서 미국적인 시각이 아닌 세계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칼럼이었다.

데뷔 때 많은 질문공세 때문에 부족함을 절감하는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뻣다.

뒷풀이 때까지 많은 선후배 동기님들이 참석해서 축하해주시고 데뷔 때 모두의 메시지가 담긴 책을 받고 넘넘X100 좋았다. 사실 그동안 다른 데뷔하는 칼럼리스트의 책에 글만 써주다가 막상 내가 받게 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지만.. 역시 특별한 의미의 선물이라 모두에게 넘 고마웠고 좋았다.

대부분 아실테지만 이제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뭔가 시한부 인생(?)을 사는 느낌 ^^; 으로 하루하루 보내면서 타임반 데뷔는 가장 보람있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사실  곧 군대 갈텐데...데뷔를 할까..처음엔 망설이기도 했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나거나 여행이나 갈까도 생각했지만 잠시 뒤로 미루고 데뷔를 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만약 데뷔를 못했다면 지금쯤 엄청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학기 늦은 나이에 타임반에 들어와 나름대로 열심히하면서 엠티도 모두 쫓아다니고 타임반사람들의 끈끈한 정과 칼럼시간의 열정에 매료되어 멋진시간이고 좋은 추억이었다.
  
데뷔를 하고 타임반 사람들과 좀더 함께하고 싶은데 막상 입대를 하려니 무척 아쉽다..하지만 데뷔를 통해  왠지 타임반에 더욱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잠시' 떠날 것이다. 휴가나 제대하고 또 타임반과 만날 수 잇겠지~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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