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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0 00:00

복귀 레포트

조회 수 448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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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ay but today

화공 생명 99 송강혁

후배들의 ‘밥사주세요’가 주된 줄거리인「휴먼 코미디」라는 책이 내가 복귀를 하였음을 증명할뿐 머릿속엔 그다지 많은 기억이 남아 있지 않다. 그래도 하나 확실한 것은 복귀를 하기 전에 칼럼을 했었다는 것이다. 복귀 비슷하게.. 하지만.. 당했다. 회장님은 이미 날짜는 잡아 뒀었다. 나머지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기억의 조각은 내 동기들이 잘 회상하여 연결을 해 줄것이라 기대해 본다.

솔직히 제대를 하면서 내가 하고픈 수많은 일들 중에 TIME은 없었다. 내가 어쩌다 여기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게 TIME인 것 같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벌써 발목까지 들어와있다. 꽤 오래 전에 여기 있었던 것 같은데도 이상스럽게도 낯설지가 않다. 군에 가기 전엔 여기에서 많이 있었나 보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이곳은 늘 그렇다. 유동인구가 꽤나 많아 보이지만 가만 보면 죽어라 붙어 있는 애들은 나가라 나가라 욕을 해도 절대 안 나가고 적성에 안 맞는 애들은 아무리 붙들어 놔도 금새 뛰쳐나간다.

그런데 난 적성에 잘 안 맞는다. 술에도 취미가 없고 칼럼도 아직 부족하다. 그런데 왜 여기 다시 들어왔을까? 글쎄.. 이젠 칼럼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난 왜 웅식이형이 신입생때 사람이 해서 안 될 일은 없다고 그랬는지 잘 몰랐다. 내가 보기에 그때 형은 로봇이었기 때문에 인간에 적용이 되는 이야기 같지도 않았다. 그런데 지금 내 생각이 비슷해졌다. 해서 안될 건 별로 없다. 특히나 악에 받치면 그렇다. 난 이곳에 좀 악이 남았다. 유난히 칼럼을 잘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이런 아쉬움이 학점에서도 많이 남는 관계로 자주 나올 형편은 안되지만 틈틈이 나오려고 한다. 결국 싫으나 좋으나 남은 학창시절도 여기서 끝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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