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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2012.06.06 05:54

첫번째 리허설 후기입니다

조회 수 397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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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월 1일에 콜린 파월 10questions부분 칼럼 발표를 맡게 된 서문과 11학번 임지예입니다.
  
  파월은 흑인 최초로 미 국무장관과 합참의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 빈민가에서 출생한 것을 통해 미루어 볼 때, 그는 출신과 인종적 한계를 딛고 성공한 가장 ‘아메리카적인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저서 <It Worker for Me>는 우리나라에도 역시 <나에게는 통했다: 리더십과 인생의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이 책에는 그의 리더십에 관한 생각과 생애사가 담겨있습니다. 이번 10questions 역시 그의 leadership, war, 그리고 public parking에 관한 생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민감한 부분이 그의 정치적인 입지에 관한 질문일 것입니다. 합참의장으로서 레이건, 부시, 클린턴 세 명의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인정받은 그의 업무적 탁월성은 1994년 클린턴 대통령이 그를 국무장관으로 추대하려는 시도로 이어졌으나, 가족이 언론과 같은 공식석상에 노출되는 것이 싫다고 콜린은 거부합니다. 이렇게 공직을 마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지지로 클린턴 대통령을 대체할 최적의 대통령으로 지목되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 경선에 합류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두고 중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 시기가 그에게 정치인으로서의 고민을 가장 많이 안겨준 때라고 책에서도,질문의 답변에서도 고백합니다.  결국 경선에 나서는 길은 택하지 않았지만 이후 2001년에 부시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서 임관되어 외교에 관한 주요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는 그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중도 보수라고 칭힙니다. 실제로 그는 오바마(Obama)와 보수주의자(conservative)를 합성한 신조어 오바마콘(Obamacon)의 대표주자로서 알려져있는데요, 이는 부시 전 대통령과 공화당을 지지하던 공화당원들이 2001년 9/11 사건 이후 테러와의 전쟁과 이라크전쟁에 대한 피로감,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적 고통등을 겪으면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비판하고 오바마를 지지하며 나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질문에서 오바마를 다시 지지할 것이라는 질문에 그는 잘 모르겠다며 확실한 답을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서 왠지 모를 온건주의자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콜린의 리더십에 관한 답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바로 콜럼비아에서 있었던 성매매사건과 같은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군사의 잘못된 행동이 바로 리더십의 실패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만약 잘못된 행동을 보고도 묵인하는 리더가 있다면 그것은 리더십을 실패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리더십의 실패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리더란, 결국 한 그룹이나 집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통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를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조직안에 속한 사람과 상황을 다 알고있으면서 그것을 하나하나 통제하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불미스런 사건이 터진다면, 그 사건을 리더십의 실패로 간주되는 사건으로서 묵인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러내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음 전쟁에 관한 질문은 이라크가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했으므로 그들을 상대로 테러와의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부시 대통령의 정책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러한 시도는 이라크인들, 혹은 이라크 전쟁에 수반된 많은 병사들의 무고한 죽음으로 결실 없는 파괴 일 수 있다는 비판의 시각도 있지만, 그는 그것이 9/11테러가 터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답합니다.

  그 밖에 그가  살짝 비스듬히 주차를 한것이 언론에 노출되어 대중에게 큰 욕을 먹은 사건과 더불어 본문에서는 WikiLeaks라고 표현되는 오늘날의 미디어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데요, 오늘날 정보화 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면도 가지고 있고 부정적인 검도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이지만 함께 같이 갈 수 밖에 없는 불가결한 것이다고 답합니다. 그의 불미스런 사건은 사실상 엄청 큰 일은 아니었지만 이 일을 통해서 그는 asshat과 같은 욕과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콜린파월은 참 화제적인 인물인 것 같습니다. 당장 검색창에 검색만 해보더라도 파월독트린, 오바마콘, pottery store rule, 윈윈전략까지 그와 관련된 신조어가 무수히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는 윈윈전략(win-win strategy)는 원 뜻으로는 두 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을 동시에 승리로 이끈다는 미국의 전략을 말합니다. 이는 예를들어 한반도와 중동에서 동시에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두 전쟁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소한의 병력과 전투기,전함 및 기타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윈윈전략은 한반도와 중동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여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여담이지만 파월은 70년대 후반에 주한미군의 일원으로 동두천에서 근무하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콜린파월이 한층 더 가까운 인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칼럼을 준비하고 리허설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까지 쓰면서 느낀것은 칼럼은 읽으면 읽을수록 연관되는 화제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칼럼을 준비하면서 참 여러 가지 지식과 배경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칼럼내용보다 9/11테러와 그 음모론 이란 이라크 전쟁과 같은 역사적 배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제가 익숙하지 않은 내용을 설명하려니 참 어렵더군요. 그래서 조사한 배경에 관한 설명은 거의 하지 못했어요 하하.. 또 칼럼장에서는 잘 파악이 안됬는데 집에와서 가만히 놓고 생각해보니까 참 어이없이  말했던 부분도 있었고 여튼 첫 번째 칼럼 틀린것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지만 후회하면 찌질한거니까 전 찌질하지 않을래요ㅋㅋㅋㅋ 적은 분이었지만 그날 제 칼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 muchas gracias~~!!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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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은 2012.06.06 06:02
    수고했엉^^ 깊이있는 후기네ㅎㅎ 두번째 리허설은 나도 들어보게되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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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예 2012.06.06 06:04
    오오 영은이실시간><우리 학교에서 은근자주본다ㅋㅋㅋ 방가방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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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회 2012.06.06 08:19
    Lo siento por no asistir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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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성 2012.06.06 16:53
    너무 길어서 마지막 문단만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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